뉴욕/나이아가라 가족여행 2편 - 장거리 이동수단 준비하기

첫번째 글에 나와있듯이 큰 일정은 딱 두가지. 나이아가라 폭포보기와 뉴욕시티 전체적으로 구경하기. 

오늘은 가장 중요한 장거리 이동수단 찾기에 돌입.

첫번째 글 안보신분을 위하여:

2015/07/23 - [Travel In US/NY] - 9월 뉴욕 가족여행 일정 - 01

1.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쪽까지 가는 비행기표 찾기.

우리가 찾는 비행스케쥴의 조건은 딱 한가지! 늦은 저녁에 출발하는 비행기여야 함. 

*서부에서 동부로 가는 비행시간이 5시간 반에서 6시간사이. 동부와 서부를 오가는 여행을 많이 했던 경험으로 저녁비행을 했을시, 비행기 안에서 취침을 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의 여행시간을 벌수 있다. 단점은 비행기 안에서 잠을 못자는 사람이라면 여행내내 피곤하다는 점? 그런 분들은 독한 술 한잔 드시고 주무시길 추천. :)

이 조건을 가지고 비행기 표를 찾기 시작. KAYAK, Priceline,Hotwire,Cheapoair등 5~6개를 뒤져보니. KAYAK에서 찾아주는게 조금 더 싸서 KAYAK에서 예매. 대부분 KAYAK에서 찾으면, 왠만한건 다 나오나, Cross Check을 위하여 다른 사이트도 뒤적뒤적. SFO(샌프란시스코 공항)출발하는건 100불정도가 차이가 나길래, 그냥 OAK(오클랜드 공항)에서 출발하는것으로 예매.

항공사: JET BLUE(젯블루)

가격: 일인당 세금포함 대략 $447

(다구간가격 OAK-BUF, JFK-OAK. 같은 뉴욕주라 그런지 OAK-JFK-OAK 왕복가격이랑 동일했음)

참고사항: 무료 Carry-on은 한사람당 하나만 가능. Checked Bag은 Blue Fare일땐, 공항에서 구매시 $35. 온라인에서 비행기표 구매시 함께구매시 $20 (비행좌석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클릭)

2. 다음 고려사항은 버팔로 공항에서 JFK Airport까지의 이동수단.

1순위: 비행기

2순위: 렌트카 이용

3순위: 메가버스나 Amtrak(기차) 이용

조사 착수!!

1. 비행기 이용: 비행기 가격만으로 봤을때는 BUF(버팔로 공항)에서 JFK까지는 $100~$110(세금포함가). 버팔로 공항(BUF)에서 빌릴수 있는 렌트카(ALAMO)의 이용가격을 찾아보니 MID-SIZE가 세금포함 $25가량함 + 일일 기름값 $15~20예상- 일인당 가격 $125정도로 예상(1시간 20분)

2. 렌트카 이용: 버팔로 공항에서 도착한 순간부터 렌트카를 빌려 JFK공항에 반납하는걸로 해서 세금포함 무제한 마일리지까지 드는 비용 $205. 예상 기름값 : $100 + 톨비 일인당 $100 예상(6시간)

3. 메가버스이용: 운이좋아 제일 처음에 버스티켓을 사면 $1에 살수 있다는 메가버스. 우리가 가는 기간을 찾아보니 표가 이미 다 나간것도 있었지만, 아무리 $1이라도 뉴욕에 사는 유학생으로 있는것이 아니라면, 8시간 반동안이라는 시간을 버스에서 허비하기에는 우리에게 정해진 날짜가 너무 촉박.(총 8시간 30분) *혹시 메가버스를 이용하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4. Amtrak(기차)이용: Niagara Falls Station에서 New York Penn Station까지 Coach가격이 일인당 $63. (8시간 50분)

메가버스랑 Amtrak은 노노.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패스.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아끼자는 결론을 내려서 비행기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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