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나이아가라 - 오클랜드공항에서 나이아가라/뉴욕여행의 시작

드디어 여행 떠나는 당일. 첫번째 행선지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기위한 일정;

오클랜드공항 -> 보스턴공항환승 -> 버팔로공항도착 ->호텔 -> 나이아가라폭포 관광 

-> 저녁식사 -> 호텔근처 구경 및 카지노 구경 -> 취침 -> 기상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기 위하여 BART(바트)를 이용하려 했으나, 남편 K군의 친구의 도움으로 BART가 아닌 자가용으로 이동. (오클랜드 공항 BART로 가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클릭)

이번여행에서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줄여주었던 Online Check-In. 공항으로 출발하기 몇시간전에 핸드폰으로 보딩패스까지 받아서 줄설 필요도 없이 바로 ID와 보딩패스를 보여주니 짐을 속사포같이 보냈다. 공항 보안검사구역을 지나 게이트쪽으로 이동하니 아직도 보딩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남아있었다. 저녁 비행기를 타면 좋은점은 짐을 붙이는 곳과 보안검사하는 곳에 사람이 없다는것. 늦은 저녁이라 공항이 조용했다. 대부분의 가게들도 문이 닫혀있고.  오직 열려있는 가게는 스타벅스 한군데. (오클랜드 공항 이용 꿀팁!)

12시가 되어서야 비행기가 이륙을 하였다. 안녕~캘리포니아!

5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환승을 해야할 보스턴 로건공항에 도착. 버팔로행 비행기는 1시간후에 출발하므로 가장 먼저 한일은 버팔로행 비행기가 출발할 게이트로 이동. (SF홀릭팁: 미국 공항마다 다르지만, 환승할 비행기의 게이트가 멀리 있을경우가 있으므로, 꼭 출발할 게이트에 미리 가 있는게 좋다. 국제선-국내선 이동시에는 더 멀리있을가능성이 높으므로 환승시간이 3~4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곧바로 환승게이트로 이동할것.) 

다행히 우리가 출발할 비행기는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게이트로 이동후 간단하게 커피와 머핀 정도를 먹을 시간은 되었다. 보스턴에 있을때, 자주 이용했던 Au Bon Pain이 게이트 근처에 있어 커피와 머핀으로 배를 채우니 보딩시간이 되어 한 시간도 안되어다시 비행기 안으로.

안녕~보스턴~! 짧았지만, 반가웠다!

1시간여의 비행후에 버팔로 공항도착.(음료와 스낵을 받아먹으니 벌써 착륙한다고 하는걸 보니, 제주도 가는 시간이랑 거의 동일한 듯.) 너무 짧았던지라 뭔지 모를 아쉬움을 남는걸. 오클랜드 저녁공항과 달리, 아침의 공항은 뭔가 살아있는것 같았다. 짐을 찾고 예약했던, 렌트카를 찾으러 가야했으니 서둘러 발걸음을 BAGGAGE CLAIM(짐찾는곳)으로 옮겨 짐을 찾고 렌트카 빌리러 GO~GO~

렌트카를 빌려 공항을 떠나니 슬슬 배가 고파왔다. 나의 소원대로 도착하자마자 던킨도너츠로 첫끼를 먹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출발. (서부에는 던킨도너츠가 없는지라, 나에겐 동부에 오면 필수코스) (미국에서 렌트카 예약및 렌트카 이용하는 방법보기,GPS없이 데이터가 있다면, 구글맵으로 길찾기)

20여분을 달리자, 저 멀리서 왼쪽으로 안개같은것이 올라오는것이 눈안에 들어왔다. 꽤 멀리 있는데도 눈에 들어왔다. 그 이후로 10여분을 달려 폭포 근처까지 도착하였는데, 호텔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있었다.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려 인포센터에 가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헛걸음질만 하고 호텔로 바로 가기로 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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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 [SF by sfholic/SF 교통편] - 캘리포니아 오클랜드공항 100배 즐기기! - 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