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et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라다이스 팔라우 Koror에서 아침맞이 - EP.2 새로운 곳에 온 설레임이였을까? 아니면 오늘 해야할 일처리때문이였을까? 잠을 잘 자기위해서 쳐놓았던 커튼을 열어 젖히니 OMG! 어제의 음산하고 을씨년스러웠던 호텔의 첫인상을 확 깨주는 창밖의 코로르 해안가. 너무나 아름다워 5분정도는 가만히 서서 창밖을 쳐다보는 것 외에는 아무생각도 할수 없었다. 마치 데스크탑에 올라오는 사진의 모습이라고 하면 이해가 갈까. 말로는 설명하기 다 모자라다. 미팅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반정도. 항상 새로운 장소에 가면, 습관처럼 산책을 나선다. 산책을 하면, 그 주변을 천천히 잘 볼수가 있다. 이 날 아침도 어김없이 운동화하나 신고 설레는 가슴을 안고 방에서 나갔다.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열대기후의 영향때문일까. 에어컨이 켜져있.. 더보기